'남자 농구 에이스' 이현중, 호주전 성적은?

'남자 농구 에이스' 이현중, 호주전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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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팀은 패했지만 이현중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남자 농구 선수 이현중은 호주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홈 경기에서 호주에 75-98로 패했습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예선 전적 2승 2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스몰 포워드 이현중은 현재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입니다. 한때 NBA에서 도전할 것으로 여겨졌던 유망주였던 이현중은 이번 아시안컵 예선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는 오랜 3점슛 중 한 방만 성공시키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현중은 경기 초반부터 코트를 열정적으로 뛰어다니며 인도네시아전의 아쉬움을 씻어냈습니다. 이현중은 1쿼터 종료 4분 36초를 남기고 레이업 득점으로 몸을 풀기 시작했고, 1쿼터 종료 2분 58초를 남기고 환상적인 골 침투를 성공시키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1쿼터 종료 17초를 남기고 파울을 이끌어내며 자유투에 성공했습니다. 이현중은 1쿼터에 이우석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인 5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필드골 성공률은 66.67%(2/3)였고 리바운드는 1개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쿼터 들어 이현중은 침묵했습니다. 2쿼터 시작 3분여 만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에너지 절약을 위해 교체되었습니다. 이현중이 아웃된 동안 한국은 호주에 연달아 실점하며 흔들렸고, 32-54로 2쿼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현중은 3쿼터에 힘을 되찾았습니다. 그는 가벼운 움직임으로 호주를 압박했고, 3쿼터 6분여를 남기고 수비수 3명을 제치고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재개했습니다.

그 후 이현중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더 집중했습니다. 강한 압박감으로 스틸을 만들어냈고, 키를 활용해 수비 리바운드를 여러 개 잡아내며 한국에 공격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3쿼터 2분 18초, 미치 노턴이 그와 충돌했습니다. 이현중은 다리 통증을 호소했지만 곧바로 일어나 골밑에서 골을 넣으며 고양 소노 아레나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이현중의 활약으로 한국은 58-71로 3쿼터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했고 아쉽게도 경기에서 패했습니다.

이현중은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1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가장 많은 리바운드(9개)와 어시스트(5개)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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